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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의 숲푸드…사람의 뇌를 닮은 뇌의 간식 ‘호두’
작성자 관리자
수정일 2024-11-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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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림청(청장 임상섭)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임산물의 효능, 효과, 조리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. 이번에 소개할 ‘이달의 임산물’ 주인공은 ‘호두’다. 호두는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 뇌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다양한 연구로 입증되어 있다. 호두는 DHA와 EPA와 같은 오메가-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. 오메가-3 지방산은 뇌 건강의 핵심적인 영양소로 뇌의 성장, 발달 그리고 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. 또한, 항산화 물질과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뇌 세포를 노화의 주범인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고, 노화로 인한 뇌 기능 감소를 예방하는데 좋다. 따라서 호두를 섭취하면 기억력 개선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수험생들에게 좋은 임산물이다.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은 호두는 이미 반찬, 베이킹 등 이미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. 단순히 생 호두를 섭취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반찬의 고명으로 올리기도 하고 졸여서 간식 대용으로 먹거나 타르트, 쿠키, 쉐이크 등 디저트류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.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“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호두는 국민 여러분의 건강한 식탁에 꼭 필요한 임산물이다.”라며, “우리의 숲에서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청정한 국산 호두를 알아주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